[미국] 우버, 피츠버그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재개
김봉석 기자
2018-12-31 오후 10:30:31
미국 글로벌 교통중개 서버스업체인 우버(Uber Technologies Inc.)에 따르면 피츠버그시의 공공도로에서 제한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재개했다. 애리조나에서 치명적인 사고로 프로그램을 중단한지 9개월만이다.

우버는 테스트 재개 허가를 받은 지 수일만에 테스트가 다시 시작한 것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밤이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시속 25마일을 초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보행자가 혼잡한 지역에서 고속으로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 좌석에 2명의 직원이 탑승하면서 자동제동시스템을 항상 사용할 수 있는 환경하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다.

운전 소프트웨어를 개선한 후에 안전 직원을 보다 엄격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한 우버는 토론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전자가 제어하고 조수석의 두 번째 사람이 모니터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수동 운전을 재개한다

우버는 수동운전을 통해 새로운 운전 시나리오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안전사고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대한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도 주행 테스트를 재개한 원인 중 하나다.


▲ US-Uber-AutonomousCar-test

▲ 우버의 자율주행 차량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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