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네오엔, 10월 최초 공개상장 성공적으로 완료
김봉석 기자
2018-11-15 오후 3:58:34
프랑스 신재생 에너지기업인 네오엔(Neoen)에 따르면 2018년 10월 최초 공개상장(IPO)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IPO는 1주당 €16.50유로로 약 €6억2천8백만 유로에 해당된다.

지난 16개월동안 파리 증권거래소(Euronext Paris)에서 가장 큰 자본 증가에 해당되며 상장완료후  네오엔의 시가 총액은 약 €14억유로에 도달했다. 프랑스 및 국제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이 주요인이다.

네오엔은 회사의 수익 기록과 일관된 성과로 인해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지난 2년 동안 프랑스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재생 에너지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2배로 늘렸다.

2008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유지해 왔다. 또한 프랑스와 해외에 지난 3년동안 €600만 유로를 투자했고 향후 3년동안 약 €10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 테슬라(Tesla)와 협력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세계 최대 배터리 스토리지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개발자로 확정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네오엔의 가장 큰 장점은 설계, 재무, 건설, 프로젝트 관리 및 장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모델이다. 고품질을 보장하면서 장기적인 운영을 제공하기 위해 자산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는 독립적인 고유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네오엔은 프랑스에서 재생 가능에너지로 처음으로 독립한 전기생산기업이다. 태양 에너지 및 풍력 발전뿐 아니라 첨단 에너지 저장 솔루션 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오수트레일리아의 수소 수퍼허브 (Hydrogen Superhub) 프로젝트와 같은 수소 분야에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네오엔은 2021년까지 적어도 5GW의 신재생 에너지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 France-neoen-renewableenergy-IPO

▲ 네오엔의 태양광발전 홍보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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