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쉬, 사물인터넷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 화웨이와 파트너십 체결
김봉석 기자
2018-10-26 오후 2:27:57
독일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보쉬(Bosch)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의 화웨이(Huawe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화웨이는 ICT 인프라 및 스마트 장치 분야의 글로블 기업이다.

중국의 사물인터넷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사물인터넷 플랫폼 시장이 향후 수년 동안 7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쉬와 화웨이간의 파트너십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물인터넷 시장중 하나인 중국에서 보쉬가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웹 기반 객체를 연결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에서 데이터 공유를 용이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쉬는 화웨이 클라우드를 통해 게이트웨이, 센서 및 장치를 관리하고 제어하는 ​​서비스인 'Bosch IoT Remote Manager'를 첫번째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의 선도적인 자동차회사는 차량대기 중 펌웨어(FOTA)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하웨이의 클라우드에 보쉬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결정했다. 향후 중국 내 수백만 대의 연결된 차량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 클라우드에서 'Bosch IoT Gateway' 소프트웨어로 사전 구성되고 'Bosch IoT Remote Manager'를 통해 관리되는 사물인터넷 하드웨어 게이트웨이를 개발 중에 있다.

향후 보쉬와 화웨이는 통합된 종단간(end-to-end)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일과 중국의 최고 기업이 협력한 사례다.

▲ Germany-Bosch-Huawei-IOT

▲보쉬와 화웨이 파트너십 체결(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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