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 5월 얼굴조합기술 개발
김창영 기자
2017-05-11 오전 10:21:54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7년 5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얼굴조합기술을 개발했다.

인간의 눈으로도 판별하기 어려운 얼굴 옆방향과 야외, 선글라스 등으로 가려진 상황에서도 개인을 특정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확대한 것이다.

신기술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AI의 반복 학습인 '딥러닝'을 활용해 구축했으며 AI가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특징을 예측하고 판별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얼굴이 옆모습만 보이거나 야외,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했을 때 신원조회를 하기 어려운 일이 잦았다. 신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기술에 비해 조회 성능이 5배로 향상된다.

파나소닉은 관련 기술을 감시 카메라에 도입할 계획이다. 수배범 혹은 도둑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울리는 시스템을 통해 경비원들의 업무부담을 절감할 방침이다.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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