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리쓰메이칸대학(立命館大学)에 따르면 2017년 4월 소형무인기(드론)를 활용한 광범위 촬영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열을 맞춘 여러 대의 드론을 날리는 방식이다. 선두의 기체가 촬영 역할을 맡고 다른 드론을 중계해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이다.

드론은 서로 통신하며 전지 잔량을 파악해 촬영과 중계 역할을 중간에 교체한다. 대규모 재해시 현장 조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리쓰메이칸대학은 다수의 드론을 한줄로 세워놓고 역할 분담을 전달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선두에서 날아가는 촬영 드론은 대량의 전기를 사용한다.

전지의 잔량이 적어지면 후방의 기체와 바꾸고 촬영을 교체한다. 대량의 기체를 연동하면 1대로는 어려운 10킬로미터 앞까지 비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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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쓰메이칸대학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