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니오(Nio), 뉴욕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US$ 18억 달러 유치 전망
김백건 기자
2018-08-14 오후 2:15:05

▲ 중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니오(Nio)가 판매하는 eT7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중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니오(Nio)에 따르면 2018년 8월 뉴욕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US$ 18억 달러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오는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와 경쟁할 계획이다. 2017년 6만7000달러에 판매할 전기자동차를 출시했으며 2018년 6월 7인승 승합차인 ES8 모델을 개발했다.

2018년 7월31일 481대의 ES8 모델을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현재 1만70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2019년까지 자율운행차량으로  ES6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ET7이라는 세단도 생산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8년 상반기 매출액은 700만 달러, 순손실은 5억26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017년에는 순손실 7억5880만 달러로 조사됐다.

니오는 2014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이후 발전을 거듭해 2018년 8월 기준 62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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