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예일-NUS대, 국내 애완동물 사료 샘플의 3분의 1에서 상어 고기 검출
싱가포르 대학인 예일-NUS 대(Yale-NUS College)에 따르면 국내 애완동물 사료 샘플의 3분의 1에서 상어 고기가 검출됐다. 2022년 3월 4일 연구 저널지인 Frontiers in Marine Science에 수록됐다.
연구자들은 국내 16개 사료 브랜드의 45종을 연구했다. 모든 제품의 원재료에 상어가 표기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브랜드에는 '생선', '흰살 생선' 등의 일반 용어가 표기됐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사료 제품에는 일반 용어 표기가 허용되기 때문에 분류없이 다양한 어종이 섞인 재료를 이용할 수 있다. 상어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가공육으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DNA 바코딩 기술을 활용해 사료에서 추출한 DNA를 동물 종 분류 글로벌 데이터 베이스와 일치성을 연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년 동안 국내에서 잘못 표기된 식재료를 밝히기 위한 4번째 연구였다.
▲예일-NUS 대(Yale-NUS College) 로고
연구자들은 국내 16개 사료 브랜드의 45종을 연구했다. 모든 제품의 원재료에 상어가 표기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브랜드에는 '생선', '흰살 생선' 등의 일반 용어가 표기됐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사료 제품에는 일반 용어 표기가 허용되기 때문에 분류없이 다양한 어종이 섞인 재료를 이용할 수 있다. 상어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가공육으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DNA 바코딩 기술을 활용해 사료에서 추출한 DNA를 동물 종 분류 글로벌 데이터 베이스와 일치성을 연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년 동안 국내에서 잘못 표기된 식재료를 밝히기 위한 4번째 연구였다.
▲예일-NUS 대(Yale-NUS Colleg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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