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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프랑스 로봇 스타트업 파찌(Pazzi)에 따르면 파리의 보부르(Beaubourg)에 첫 공식 로봇 피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2019년 파리 교외에 오픈한 시범 시설에 이은 두 번째 로봇 피자 전문점이다. 파치리아(Pazziria)로 명명된 완전 자율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파찌 로봇은 로봇 팔을 활용해 반죽을 평평하게 하고 소스와 토핑을 바르고 오븐에 피자를 놓고 얇게 썰어 상자에 넣는다.로봇은 45초만에 피자를 준비할 수 있고 한 번에 6개의 피자를 굽고 시간당 80개의 피자를 생산할 수 있다. 원격으로 모니터링되어 문제가 발생하면 수정하여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다.파찌는 로봇을 전면 중앙에 배치하여 고객과 지나가는 사람들이 완전히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회사와 달리 로봇의 연극성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다.파찌는 빠른 시일내에 스위스에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의 발달과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으로 로봇 레스트랑이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찌(Pazzi)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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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인도 지방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District Consumer Disputes Redressal Commission)에 따르면 스위기(Swiggy)에 Rs. 2만루피의 벌금을 부과했다.소프트 음료에 4.50루피의 수수료를 부과했기 때문이다. 한 소비자가 144루피의 치즈 갈릭 스틱, 30루피짜리 500밀리리터 코카 콜라 3개에 90루피, 90루피짜리 피노즈 피자 1판 등을 주문했다.스위기는 최고 소매가격이 90루피인 코카 콜라에 4.50루피 이상의 물품서비스세(GST)를 부과했다. 소비자 상품에 허용되지 않은 조치이다.물품 판매업체를 위해 중간에서 대금을 수령한 것에 불과하다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위기 판매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업체이며, 단순한 자선사업체가 아니라고 판단했다.스위기는 손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1만루피를 정신적 분노와 희롱 등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하고, 1만루피는 하리가나주 어린이복지위원회에 기탁하라고 명령을 받았다. ▲스위기(Swigg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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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남아프리카공화국 음식배달앱 플랫폼운영기업인 미스터 디(Mr D)에 따르면 배달료가 비싸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흔히 포함된 배송비와 '서비스비'를 제외하면 음식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패스트푸드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할 때보다 최소 30%, 최대 50%까지 비싸기 때문이다.또한 일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의 매장들은 이러한 배송 비용을 부분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맥도날드(McDonald's)는 유일하게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 중 타사 앱 배송 시 30% 이상 추가 요금을 보조하고 있다.KFC, 난도(Nando's), 피자헛(Pizza Hut) 등은 15% 이상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식배달앱인 미스터 디, 우버 이츠(Uber Eats) 등을 이용할 경우 배달료가 너무 비싸다.음식배달앱을 이용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페 및 식당 등은 수수료를 거의 내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전적으로 음식배달앱 수수료는 이용 고객이 내고 있다. ▲미스터 디(Mr 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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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미국 드론배송장비업체 에어리어루프(Aerialoop)에 따르면 현재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새로 개발한 드론으로 피자를 배송하고 있다.피자 배달용 드론은 기존 모델이지만 적재함인 페이로드는 배송용에 적합한 형태로 새롭게 설계됐다. 적재 중량을 고객 평균 주문량의 2배인 3kg으로 증가시켜 주문 가능 범위를 늘렸다.개발팀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페이로드의 디자인이다. 비행 중 항력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적재함 형태를 에어포일(날개 단면) 디자인과 유사하게 설계해 제작했다.현재 피자 배달용 드론은 1회에 피자 3판을 실을 수 있으며 평균 배송시간은 7~9분이 소요된다. 미국 피자프랜차이즈업체 파파존스(Papa John’s)와 제휴해 해당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기존 방식대로 육로 교통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할 경우 키토시 외곽 지역까지 도달하는 데 약 45분이 필요하다. 드론을 투입할 경우 배송 시간이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되는 셈이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에콰도르 현지 드론제조업체인 Latitude Aerospace Solutions도 적재함 중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이크 아웃용 음식 배송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에어리얼루프의 피자배달용 드론(상)과 페이로드 설계 화면(하)(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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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미국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GM글로벌테크놀리지운영(GM Global Technology Operations LLC)에 따르면 자율주행자동체를 위한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개발했다.자율주행자동차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관련된 정보를 어떻게 배분하는지에 관련된 기술이다. 현재 대부분의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대부분의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정확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자신의 윛에 매우 민감하다.2018년 5월 미국 MIT대학은 GPS와 센스 데이타로만 운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를 공개했다. 테슬라는 짧은거리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동차를 호출하는 기능을 개발했다.구글도 자회사인 와이모(Waymo)를 통해서 자체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포드는 자율주행자동차로 피자를 배달하기 위해 도미노와 협력하고 있다.독일 고급차제조업체인 포르쉐는 독일의 스타트업인 오토반(Autobahn)과 스마트한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GM 자율주행자동차(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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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미국 인터넷 전문매체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배송용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은 최소한 8개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실리콘벨리에 소재하고 있는 Nuro는 자동배달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US 92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투자한 웨이모(Waymo)의 개발자들이 창업했다.다른 회사인 Starship Technologies는 독일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다임러가 지원하고 있다. 중국의 텐센트는 Marble, 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도요타는 Boxbot에 각각 투자했다.대부분의 관련 기업들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는데 이는 우버, 테슬라, 웨이모 등과 같은 기업에서 퇴사한 엔지니어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일부 업체들은 피자배달과 같은 단순한 업무에 로봇을 투입해 실증실험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로봇의 개발비와 운영비가 사람보다 비싼편이지만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자동차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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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대 이동통신업체 중 하나인 Liquid Telecom에 따르면 2022년이면 글로벌 상업용드론(commercial drones)이 62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전세계 드론 투자액도 US$ 1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드론기술과 적용도에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된다.주목할 점은 드론이 기존의 항공산업에 비해 산업적, 시장적 진입장벽이 낮다 보니 글로벌 국가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드론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무인항공기가 군용(military use)에서 시작됐지만 최근 몇년간 민수용(civilian use)으로 전환 및 확장되고 있다. 아프리카 드론시장도 다양한 산업과 연계돼 발전되고 있다.르완다의 경우 정부와 군부 간의 긴밀한 협조나 감시용으로 드론을 활용했으나 최근에는 항공사진, 관광, 운송, 정보수집, 재난관리, 지리정보관리 등에 적용하고 있다.르완다의 대표적인 상업용드론은 의료제품의 수송이다. 지금까지 1400건에 달하는 수혈팩(blood transfusion) 배송이 성공했으며 범위를 교외지역으로 확대 중이다.아프리카의 경우 도로가 발달되지 못한 곳이 많고 질병에 취약한 사람들이 많다. 운송비, 인건비, 의료제 전달 등 대부분이 제한적이지만 드론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2018년부터 탄자니아 정부도 드론을 의약품 수송에 활용한다.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교외지역에 백신을 주사받지 못하고 숨지는 주민들을 위해 드론이 투입될 예정이다.현재 말라위에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테스트기를 드론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한편 모로코에서는 해양에서 발생되는 불법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사업 측면으로는 케냐에서 개발되고 있는 드론의 식품배송이다. 아직 장애물 회피센서의 정확도와 관련 변수가 해결되지 못해 완전한 상용화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나이로비에서 시행됐던 테스트에서 현재 드론기술이 오토바이 배송비용(피자)에 비해 높은 단가를 발생시켰다.도심지에 대한 드론배송 적용은 아직 비효율적이라는 의미다.단 케냐 정부에서 지원한 농촌지역 농업실태조사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물의 생육상태, 경작지 활용률 파악 등이 인적 전수조사에 비해 효율적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아프리카의 드론시장은 앞으로 10년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 중 가장 가시적인 실용성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산업별 적응력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드론전문가들은 드론과 같은 무인항공기가 진정한 4차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배송, 감시가 아닌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결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경로데이터가 있다고 인공지능(AI)이라고 할 수 없고, 와이파이인터넷이 연결됐다고 사물인터넷(IoT)이 될 수 없다는 의미다. 합리적 판단과 확실한 통제가 뒷밤침돼야 한다.이 외에 강조한 사항으로는 드론사용의 합법성이다. 항공안전법에 대한 드론조종사들의 부족한 인식으로 안전관리의 미비한 실태가 세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드론의 원조가 2차 세계대전에서 비둘기 발에 암호지를 묶어 발송한 전서구라고 말한다. 드론을 4차 산업의 새로움이 아니라 기존 산업의 연장선으로 해석한 것이다.현재도 세계 곳곳에서는 하늘의 운송자이자 감시자인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시작해 향후 산업 곳곳에 투입될 드론시장의 발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의료용 드론(출처 :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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