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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영국 편의점 체인운영기업인 스파(Spar)에 따르면 2021년 12월 둘째주 북부 전역 300개 이상의 스파 편의점이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은 문을 닫아야 했다.이번 사이버 공격은 스파의 금전 등록기와 IT 시스템을 운영하는 랭커셔주 프레스턴에 위치한 제임스 홀 앤 컴퍼니(James Hall & Company)를 목표로 했다.상점들은 카드 결제를 진행할 수 없고 영업 중인 상점들은 현금만 받았다. 국가사이버보안센터(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와 랭커셔 경찰(Lancashire Police)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스파는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사과하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스파(Spa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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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영국 런던 경찰청(MPS)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 수사로 £1억8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압수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를 압류한 것이다. 2021년 6월 24일 런던 경찰청은 1억4000만파운드의 암호화폐를 압수했다. 불과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또 다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암호화혜 압수 사건 중 하나로 추정된다. 자금세탁 의혹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수개월 동안 수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 수익금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범죄 세계에서는 현금이 여전히 '최고' 이다. 하지만 디지털 플랫폼의 개발로 인해 조직 범죄로부터 얻은 수익을 세탁하기 위한 암호화폐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런던 경찰청은 지난 몇 년간 자금세탁 및 암호화폐 관련 사건 분야의 수사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불법적인 자금의 이체를 방해하고 관련자들을 확인하기 위한 업무 중심으로 조사 및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런던 경찰청(Metropolitan Police Service, MP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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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영국 사우스웨일즈 경찰청(South Wales Police)에 따르면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안면 인식이 가능한 드론의 공식 배치를 희망하고 있다.최근 지역 경찰은 범죄자를 적발하는 데 사용될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의 공식 사용 허가를 논의하고 있다. CCTV는 물론 정찰용 드론에 안면 인식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이다.2020년 사우스웨일즈 일부 지역에서는 치안 목적으로 안면 인식 장치를 사용하다가 시민단체에 의해 제지당했다. 결국 같은 해 지방법원은 안면 인식 기술이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당시 사우스웨일즈 경찰은 자동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로 감시목록(watchlist)에 등록된 인물들을 비교·대조했다. 목록은 지명 수배자, 용의자, 피보호자, 취약계층 등으로 구성됐다.치안을 우선한 경찰은 안면 인식이 가능한 드론을 현장에 재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간과 비용 등 모든 효용성을 고려해도 기존의 방식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경찰이 치안용 헬기를 사용할 경우 1회 투입당 3500파운드(약 55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나 드론의 경우 헬기에 비해 거의 비용이 들지 않고 임무수행 효율성도 몇 배는 향상된다.그러나 드론에 의한, 카메라에 의한 시민 개개인의 정보가 사용되고 감시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공권력의 신뢰도와 이에 따른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기술도 무용지물이 된다.▲교육을 받고 있는 사우스웨일즈 경찰들(출처 : 사우스웨일즈 경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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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영국 노스웨일스 경찰청(North Wales Police)에 따르면 수색용 드론을 투입해 실종된 노인 남성을 18시간 만에 찾아내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종자가 발견된 곳은 아베르겔레(Abergele) 기차역 인근의 풀숲이었다. 경찰 관계자들은 기존 인력만으로 수색했다면 18시간이 아니라 수십 일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했다.당시 실종된 주민은 기블린 씨(남, 82세)였고 가족들의 신고로 인해 경찰청과 해안경비대(RNLI)가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헬기와 수색용 구조정을 투입해 지상과 인근 해안을 살폈다.또한 지난 4월 1일 출범한 드론 대응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수색용 드론을 투입했다. 헬기로는 제한됐던 지상 근접 수색과 영상 분석을 드론으로 손쉽게 수행했다.실종된 지 18시간 만에 드론은 풀숲에 쓰러져 있는 기블린 씨를 발견했고 그는 수색팀에 의해 가족에 인도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이번 수색 작전의 성공은 드론뿐 아니라 경찰청의 헬기, 해안경비대의 수색정, 인력팀의 탐문 및 CCTV 분석 등이 만들어낸 종합적인 결과다. 다만, 드론으로 인해 수색 작전이 조기에 완료됐다는 것에 관계자 모두가 인정했다.2021년부터 수색 및 구조 작전에 투입되는 드론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공중 드론부터 지상 및 수상 드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치안과 인명구조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수색팀이 풀숲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한 모습(출처 : 노스웨일스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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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미국 앨라배마대(University of Alabama)에 따르면 차세대 법 집행(law enforcement) 통신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민간인과 직접 상호 작용할 수있는 저렴한 로봇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이 프로젝트는 터스컬루사 경찰국(Tuscaloosa Police Department)을 포함한 여러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카메라, 비디오 디스플레이, 스피커, 마이크 및 센서를 통해 사람들과 통신하도록 로봇을 설계하고 있다. 로봇은 원격으로 통신하는 경찰관과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관련된 민간인, 용의자 또는 다른 경찰관 사이의 교량 역할을 수행한다.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로봇이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법 집행 활동에 사용되는 로봇은 잠재적으로 수십만 달러의 비용이 들 수 있으며 특수한 상황으로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기술에 비해 저렴한 로봇이 개발된다면 경찰서에서 훨씬 더 자주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지는 기술보다는 비용 장벽이 존재하는 셈이다.▲ 앨라배마대(University of Alabam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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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행정법원(Conseil d'État)에 따르면 시위대를 감시하기 위한 파리 경찰의 드론 사용 중단을 판결했다. 경찰이 드론의 사용을 앞서 승인하고 명시하지 않아 드론의 "적법성에 심각한 의심"이 야기됐기 때문이다.또한 법원은 시위의 자유에 대한 침해 가능성에 대해 정부에 경고했다. 2020년 5월 법원은 프랑스의 엄격한 봉쇄 규칙을 위반한 사람들을 추적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없다고 판결한 바 있다.디지털 권리를 장려하는 프랑스 옹호 단체인 La Quadrature du Net은 법원의 결정을 환영했다. 한편 의회는 경찰의 드론 사용을 포함하는 보안법을 논의중이다.이 법안은 2020년 11월 프랑스 국회에서 채택됐으며 2021년 1월 상원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법과 질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있는 시위대에 드론을 사용하도록 허용했다.법안은 프라이버시 권리 단체에 의해 심각한 비판을 받았다. 프랑스 전역에서 새로운 보안법에 반대하는 수십 건의 시위가 벌어졌다.이와 같이 드론의 활용에 따른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는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논쟁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France-TopAdministrativecourt-drone▲ 프랑스 최고행정법원(Conseil d'État)의 전경(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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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115명이 드론 비행 규정을 위반해 체포되거나 처벌됐다. 이 수치는 2018년보다 31건 증가된 것이다. 여기에는 51명의 외국인이 포함되어 있는데 19명은 중국인이고 7명은 미국인이었다.2019년 경찰이 실제로 출동한 건수는 111건이다. 이 중 54건은 드론 법규 위반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때, 34건은 비행 작전연습 중에 각각 발생됐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쿄경찰국은 '허가없는 드론 비행을 금지하는' 포스터를 영어로 제작했다. 포스터는 공항이나 항만 등의 주요 지역에 부착됐다.이와같은 '허가없는 드론의 비행'은 대부분의 국가의 수도에서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일본 항공법에는 국토교통성 장관의 허가없이 밀집된 주거 지역과 공항에서 드론을 비행할 수 없다.예를 들면 2019년 5월 도쿄 공원에서 드론을 밤에 허가없이 날린 일본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드론의 대중화에 따라 증가되는 드론 비행규정 위반를 줄이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Japan-NationalPolice-drone▲ 일본 경찰청 전경(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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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영국 정부에 따르면 경찰의 드론 검사 및 압류 권한을 강화할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의회에서는 드론이 공격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이 판단되면 드론을 강제로 착륙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방침이다.2019년 영국은 250g 이상의 무게를 가진 드론 소유자가 민간항공국(CAA)에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한 새로운 드론 법을 도입했다.이 법에 따라 미등록 드론 운영자는 미등록 드론을 불법으로 비행하거나 설정된 최대 고도 400피트를 위반한 경우 £ 2,500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지금까지 8만명 이상의 드론 사용자가 민간항공국에 등록했다.의회를 통과하는 새로운 법률에 따라 경찰관은 올바른 문서를 제공할 수 없거나 빌딩에 가깝게 또는 높게 날린 드론 사용자에게 직접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새로 제정할 법안은 불법적인 드론 사용을 방지하고 성장하는 드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전략의 일부분으로 평가된다.특히 새로운 법안은 공항과 교도소 근처에서 드론 사용에 관한 영국 법 집행에 더 큰 권한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를 통해 2018년 12월 개트윅(Gatwick) 공항에서 발생한 드론 사건과 같은 파괴적인 사건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2018년 12월 개트윅 공항에서 발생된 드론 사건에서는 2개의 드론이 공역 내에 발견된 후 모든 활주로를 폐쇄했다. 이에따라 760편의 비행이 방해를 받았고 11만명 이상의 승객들이 여행을 포기했다.▲ UK-Government-CAA-drone▲ 영국 민간항공국(CA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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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영국 개트윅공항(Gatwick Airport)에 따르면 동시에 2대 이상의 드론에 대처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대만 추적할 수 있다.2018년 12월 드론이 나타나 30시간 동안 14만명에 달하는 승객들이 혼란을 경험했다. 당시에 혼란을 초래한 드론을 발견하지 못해 처벌을 받은 사람도 없었다.드론을 재밍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있지만 실전에서 충분하게 테스트하지는 못했다. 테러행위가 아니더라도 취미용 드론이 공항 인근에서 발견되기도 한다.2019년 1월 £500만파운드를 투자해 드론 방어용 시스템을 설치했다. 현재 개트윅공항의 안전은 서섹스경찰에서 담당하고 있다.▲개트윅공항(Gatwick Airport)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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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영국 에식스경찰(Essex Police)에 따르면 향후 1년 동안 해안 수색 및 구조 응용 프로그램에서 드론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테스트는 에식스경찰, 영국 해사&해안경비대(UK Maritime & Coastguard Agency) 및 왕립구명보트연구소(Royal National Lifeboat Institution, 이하 RNLI)와 협업으로 진행된다.6개의 해안경비대 팀과 6개의 RNLI 구명정 스테이션이 에식스 해안선을 따라 테스트에 참여할 방침이다. 엑식스경찰의 드론팀은 해안 경비대의 구조팀에게 드론을 제공할 예정이다.드론이 제공하는 상황인식의 증가는 가능한 빨리 사상자를 찾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조난자의 생명이 위험에 직면할때 구조팀이 사상자를 찾아낼 수있는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즉 검색 및 구조에 드론을 사용해 기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테스트를 통해 구명정 승무원들이 수색을 하고 사상자에 도달하는 데 드론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UK_EssexPolice-Drone▲ 영국 에식스경찰(Essex Police)의 드론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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