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레이드, 1차 모금 기업가치 US$ 134억달러로 평가
김백건 기자
2021-04-10 오전 11:15:47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인 플레이드(Plaid)에 따르면 비자카드(Visa Card)로의 매각이 무산된 이후 투자자들은 1차 모금에서 기업가치를 US$ 134억달러로 평가했다.

새로 조성된 자본금을 포함한 플레이드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49억달러의 거의 3배로 증가한 것이다.
상기 49억달러는 비자카드가 2020년 1월 플레이드 인수를 위해 지불하기로 합의한 현금 구매가격이다.

이번 플레이드의 기업가치 급증은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데이터 및 재무 관계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를 절실하게 필요로 해왔는지 보여준다.

플레이드는 Robinhood, Venmo와 같은 핀테크 그룹이 고객은행 계좌에 연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2020년 11월 법무부(DoJ)는 양사의 거래가 온라인 직불 결제에서 독점권 경쟁 위협이 제거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1년 1월 양사는 복잡한 소송 가능성으로 인해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플레이드(Plai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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