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노르웨이전기차량협회, 전기자동차 보급위해 수입관세 철폐해야
김백건 기자
2018-11-29 오후 11:05:20
노르웨이전기차량협회(NEVA)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가 전기자동차(EV) 보급을 위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 및 상품서비스세(VAT)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금제도를 개혁해 노르웨이처럼 대형 일반자동차보다 소형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해져야 한다. 노르웨이에서는 현재 신규 자동차 등록의 50%가 전기 배터리 자동차이거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다.

정부가 과감한 세금 혜택과 다른 정책적 장점을 제공하면서 보급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9월 판매된 신규 자동차 중 전기자동차가 1만600대에 달했다.

반면 뉴질랜드는 1만1000대의 전기자동차가 등록되며 정체상태에 빠져 있다. 남은 기간 동안 5000대 정도 추가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뉴질랜드 정부는 2021년까지 국내에 6만400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전체 338만대에 달하는 경차와 비교하면 작은 비중에 불과하다.


▲노르웨이전기차량협회(NEVA)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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