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 2023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터 공개
김봉석 기자
2020-01-08 오전 10:21:12
미국 글로벌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Qualcomm Inc)에 따르면 2023년까지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팅 시스템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로 불리는 시스템은 자율주행 차량용 시스템에 진출한 첫 시스템이다. 퀄컴은 그동안 차량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모뎀칩과 스크린을 구동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칩을 공급해왔다.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팅 시스템은 한 손에 들어갈 수 있으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팬이나 액체 냉각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는다.

또한 퀄컴은 새로운 시스템을 자동차 제조업체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확장 또는 축소할 수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분할했다.

더 작은 버전의 컴퓨터는 차선 제어와 같은 간단한 작업에 사용하거나 컴퓨터를 완전히 연결하기 위해 서로 연결될 수 있다.

퀄컴은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팅 시스템을 위해 자체 운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만약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를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각 차량마다 다를 수 있다.

향후 퀄컴은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다양한 협력이 강화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개발경쟁에 따라 관련 부품과 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 USA-Qualcomm-autonomousCar


▲ 퀄컴(Qualcomm Inc)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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