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2030년까지 전력저장 용량 50배 증가
김봉석 기자
2019-08-29 오후 11:32:15
독일 정부에 따르면  사용 가능한 총 전력저장 용량이 향후 10년 동안 50배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회 조사에 대한 응답으로 총용량이 현재 0.42GW에서 24GW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펌핑된-하이드로 저장장치, 대용량 배터리, 주택 저장 시스템 및 가스 공급 시설이 포함될 수 있다. 국가 전력 그리드 기관인 BNetzA는 이미 네트워크 계획에서 더 많은 저장 용량을 고려했었다.

그러나 점점 더 인기있는 태양광 발전용 홈 시스템이 그리드의 유연성에 기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장된 전력이 주로 개별 주택의 공급을 최적화하는 데 사용되는 경우 그리드 운영자가 그리드 관리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재생가능 에너지원을 원활하게 확장하고 원자력 및 석탄 전력의 단계적 폐지를 보장하기 위해 전력 저장 용량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저장하면 햇빛과 바람이 적은 시간에도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잇점이 있기 떄문이다. 참고로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Germany-BnetzA-renewableEnergy

▲ BNetzA의 재생에너지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옥타테크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