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두,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의 공동개발을 위해 볼보와 협약
김봉석 기자
2018-11-14 오후 5:38:46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바이두(Baidu)에 따르면 스웨덴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볼보자동차(Volvo Cars)와 전기자동차 및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두는 아폴로(Apollo) 자율주행 플랫폼을 제공하고, 볼보자동차는 전문 기술과 첨단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업계에서 오랫동안 안전 관련 기술을 확보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두는 중국 내에서 자율주행 차량개발 분야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차량개발 및 공급자로서 선택된 볼보자동차는 커다란 기회를 잡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의 장점을 잘 활용할 경우에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자율주행 차량의 글로벌 판매량은 2021년 51,000대에서 2040년 330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40년까지 중국에서만 약 1400만 대에 달하는 자율주행 차량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 China-Baiduvolvo-Apollo-AutonomousCar

▲ 아폴로(Apollo) 개발 로드맵(출처 : 바이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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