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OBI, TIoTA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술을 무인주행 차량에 적용
김봉석 기자
2018-11-01 오후 4:24:33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 컨소시엄인 MOBI(Mobility Open Blockchain Initiative)에 따르면 TIoTA(Trusted IoT Alliance)와 협업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무인주행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도전(MOBI Grand Challenge)의 첫 번째 단계는 10월 12일부터 4개월동안 진행된다. 동기간 블록체인 기술로 운송 수단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BMW그룹과 MOBI는 2019년 2월 15일 독일 뮌헨에서 기술의 시연을 진행한다. MOBI와 TIoTA는 기업, 정부 및 학술 협력을 촉구하고, 주요 이해 관계자와 개발자의 연결을 통해 기술적 진전을 주도해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동차 및 교통 혼잡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블록 체인 연결 차량의 모든 이점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적인 장애물은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로 MOBI는 BMW, 포드, 르노, 제너럴모터스(GM) 등 30여개 자동차제조업체가 자동차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구성한 실무그룹이다. TIoTA는 디바이스간의 통신, 거래, 지불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통신장비업체 시스코를 주축으로 결성됐다.

▲ Germany-MOBI-GrandChanllenge-homepage


▲MOBI Grand Challenge 홍보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옥타테크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