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기기업체 NEC, 전염병 지역에 의약품 배송 가능한 '물류추적시스템' 개발
감염발생지역에서 필요한 의료품의 종류, 양을 인공지능(AI)로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박보라 기자
2017-03-14 오전 11:33:23
일본 전자기기업체 NEC에 따르면 2017년 3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 지역에 의료품을 원활하게 배송할 수 있는 '물류추적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의약품, 재고량, 수송상황 등을 파악해 필요한 물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당사는 감염발생지역에서 필요한 의료품의 종류, 양을 인공지능(AI)로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유행했을 당시 보호복, 장갑, 주사바늘 등이 의료현장에 제공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NEC, WFP 등 전세계 17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물류망을 구축하기 시작한 것이다.


▲NE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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