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다폰,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인공지능(AI) 사용
김백건 기자
2021-05-05 오전 11:34:17
영국 글로벌 이동통신사인 보다폰(Vodafone)에 따르면 구글(Google)과 협력해 구글 클라우드(cloud)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상기 플랫폼 개발이 성공할 경우 2021년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전망치는 23.1% 증가한 US$ 3323억달러, £2392억파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다폰은 구글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충성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보다폰을 비롯한 글로벌 유명 통신사들은 4G 및 5G 네트워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점점 더 노력하고 있다.

이번 양사의 계약은 6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미국, 스페인, 영국 등에 근무하고 있는 보다폰과 구글, 양사의 직원 최대 1000명이 협력하게 된다.

양사의 제휴는 통신시장과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융합을 보여주는 최신 트렌드로 분석된다. 그러나 고객들은 자신들의 데이터가 타국에서 처리되는 데에 우려가 제기하고 있다. 


▲보다폰(Vodafon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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