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어대쉬, 로봇으로 샐러드를 생산하는 차우보틱스 인수
김봉석 기자
2021-02-09 오후 12:04:14
미국 음식배달 스타트업 기업인 도어대쉬(DoorDash)에 따르면 로봇 기반으로 샐러드를 생산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차우보틱스(Chowbotics)를 인수했다. 신선한 식사 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냉장고 크기의 샐리(Sally)로 명명된 로봇은 준비된 재료를 최대 22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샐리는 이러한 재료를 사용해 한 번에 최대 65개의 샐러드 및 기타 식사를 준비한다.

도어대쉬는 차우보틱스의 로봇을 통해 레스토랑 파트너가 주방 공간을 확장하지 않고도 더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편의점과 같은 곳에서도 차우보틱스의 로봇을 사용해 신선한 식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도어대쉬의 영향력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우보틱스는 US$ 3만5000 달러로 책정된 로봇 125대를 주로 대학, 의료 센터 및 식료품점에 판매했다. 인건비의 상승,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 등으로 인해 조리용 로봇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 USA-Doordash-Robot

▲ 도어대쉬(DoorDash)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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