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LSI Research, 2018년 반도체시장 규모 $US 811억달러로 전년 대비 15.5% 증가
박재희 기자
2019-03-21 오후 1:00:02
미국 반도체산업 시장조사업체인 VLSI Research에 따르면 2018년 반도체시장 규모가 $US 811억달러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이중 Top 15개사의 매출액이 약 670억달러로 전년 대비 17.8% 늘어났으며 3년 연속 2자리 성장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2018년 시장 점유율은 83%로 전년 81% 대비 2% 상승했으며 시장 지배력이 확대돼고 있다.

1위 기업은 미국의 Applied Materials이며 2018년 매출액은 140억1610만달러로 전년 131억5460만달러 대비 6.5% 증가했다. 2위는 유럽의 ASML이고 2018년 매출액은 127억7160만달러로 전년도 97억5830만달러 대비 30.9% 늘어났다.

특히 TOP 15위에 일본기업이 3위 Toyo Electron, 6위 Advantest, 7위 Screen, 9위 Kokusai Electric, 10위 Hitachi High-Technologies, 14위 Daifuku, 15위 Canon 등 7개가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2018년 총 매출액은 203억5970만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액 상위 15개사 중 12위를 차지한 한국 삼성전자의 자회사 SEMES의 2018년 매출액은 11억7390만달러로 2017년 13억5300만달러 대비 약 13.2% 감소했다.

8위를 차지한 Teradyne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해 Top 15개사 중 12위를 차지한 한국 SEMES와 더불어 매출액이 축소됐다. 매출액이 증가한 13개 기업 중 11개 기업은 2자릿수, 2개 기업은 1자릿수 각각 성장했다.


▲ v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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